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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영화가 좋다'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복귀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영화가 좋다'는 2006년부터 방송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영화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작품 속 숨은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강희는 3년의 공백을 깨고 '영화가 좋다' 새 MC로 발탁됐다.
데뷔 30년 만에 영화 프로그램 MC에 도전하는 최강희는 배우 복귀에 대해서는 "의지와 생각은 있다. 들어온 작품은 있었지만 아직 검토하고 있는 작품은 따로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배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그걸로 밥 벌어먹고 산다는 생각은 없다.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들어온다면 남 눈치를 보지 않고 참여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에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요즘은 많이 자유로워져서 일단은 이 프로그램 MC로 잘 해내고 싶고,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살고 싶은 것이 제 목표다. 언젠가 '영화가 좋다'에 제가 나온 작품을 소개하게 되면 꿈을 이룬 기분일 것 같다"고 밝혔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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