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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흑백요리사'→GD까지, 핫한 인물 다 품는 '유퀴즈'…다음엔 누구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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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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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이 지드래곤에 이어 '흑백요리사' 출연진들도 섭외하며 '핫'한 인물들의 종착지임을 입증했다.

지난 9일 '유퀴즈' 공식 계정에는 에드워드 리와 나폴리 맛피아가 '유퀴즈' 촬영을 진행 중인 모습과 함께 이들의 녹화분이 16일에 공개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지난 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의 최종회가 공개되면서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결정됐는데,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 맛피아와 준우승을 차지한 에드워드 리가 게스트로 나서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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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유퀴즈'에서는 이날 게스트 정해인이 녹화에 앞서 출연을 예고한 빅뱅(BIGBANG) 지드래곤(GD, 권지용)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정해인은 지드래곤에게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먼저 인사했고, 지드래곤 역시 "어우 안녕하세요"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정해인은 "저는 뵌 적이 있다. 공연했을 때 구경 갔었다"고 지드래곤과의 깜짝 인연을 밝혀 궁금증을 안겼다. 덕분에 이달 중 방송될 지드래곤의 출연분이 관심을 모으는 중.

'유퀴즈'는 과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 담소를 나누고 퀴즈를 푸는 포맷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야외 촬영이 어려워지자 미리 섭외된 인물들과 실내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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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반인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포맷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미 변경된 포맷이 자리를 잡으면서 이젠 이에 대한 요구는 많이 줄어든 상황.

특히 올해만 해도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비롯해 K리그1 FC서울에 입단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제시 린가드, 빌리 아일리시, 최민식,변우석 등이 출연해 높은 화제성을 이어갔다.

최근 유튜브 웹예능이 큰 인기를 끌면서 기존 레거시 미디어인 TV 출연을 꺼리는 이들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유퀴즈'만큼은 MC 유재석, 조세호의 영향으로 화제성이 높은 인물들을 끊임없이 섭외하면서 사랑을 받고 있다.

인기 웹예능들을 제외하면 사실상의 화제성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유퀴즈'가 향후에는 어떤 게스트들을 초청해 팬들을 놀라게 할 것인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유퀴즈' 방송 캡처, '유퀴즈' 공식 계정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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