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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기만, 연화에 "눈이 왜 이렇게 빛나.. 심장 뛰었다" 직진 ('끝사랑')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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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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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윤 기자] ‘끝사랑’에서 기만이 연화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달라진 면모를 드러냈다.

10월 10일 방송된 JTBC ‘끝사랑’(연출 홍인기, 박현정, 신기은)에서는 기만이 연화에게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분에는 6일차 저녁, 두사람채에 초대되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연화를 초대한 사람은 기만이었다. 연화의 오늘 뭐했냐는 말에 기만은 “좀 자다가 은주님이 와서 같이 베이커리 카페 갔다”라며 “빵을 한 보따리 사왔다. 은주 씨한테는 다 같이 나눠먹으려고 샀다고 했지만, 연화님 주려고 한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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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기만은 “눈이 왜 이렇게 예쁘지? 왜 이렇게 빛나?”라며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이에 연화는 “울었어”라며 농담을 던졌고, 기만 역시 “만화처럼 빛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기만은 “연화 님한테 감정이 찌릿했던 타이밍이 있었다. 데이트를 나가기 전 자신을 부르는 연화의 눈을 30초동안 바라봤다”라고 말했다. 또 기만은 외출을 하러 나가자는 다른 출연자들의 말에도 컨디션을 핑계로 연화를 계속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연화가 “어때 지금 6일차인데?”라고 묻자, 기만은 “나는 열흘 동안 열심히 만나보고 대화하고 한다고 감정이 생기겠어? 했는데 생기겠어”라고 말했다.

이에 연화가 “어떻게? 심장 뛰어?”라고 물었고, 기만은 “아까 뛰었어. 그 사람 눈을 같이 마주보는데 뛰더라니까”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연화가 “어저께 인기 많았다며”라고 질문했고, 이에 기만은 “감사하지만, 내가 원하던 편지는 안왔다. 그렇지만 이해한다. 그 상황에 충실한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끝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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