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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현아ㆍ용준형, 연이은 구설 딛고 결혼…공개 열애 9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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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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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결혼한다.

현아와 용준형은 11일 서울 성북구의 삼청각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부부로 거듭난다. 이들은 1월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용준형은 열애를 발표하며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현아는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내가 일하는 것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정말 감사하다"고 용준형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두 사람의 결혼과 관련해 일각에서 설왕설래가 오가기도 했다. 용준형이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정준영이 개인 채팅방을 통해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것을 인정하고,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용준형은 "난 '정준영 단톡방' 멤버가 아니다"라는 취지로 재차 해명했으나 여전히 여론은 싸늘한 상황이다.

현아는 용준형과의 결혼을 발표한 후 임신설은 비롯한 각종 근거 없는 루머에 휩싸이며 고충을 겼었다. 이에 소속사는 무분별한 명예훼손과 관련해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연이은 구설을 딛고 당당히 공개 열애를 이어가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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