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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현아♥용준형 결혼식, 현역 아이돌의 초미니 웨딩드레스 ‘패왕색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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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현아-용준형 결혼식. 사진ㅣ그루비룸 휘민 인스타그램 스토리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부부가 됐다. 현아는 초미니드레스를 입고 ‘패왕색 매력’을 뽐냈다.

현아와 용준형은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함께했다.

이날 SNS 등에는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식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의 수장인 그루비룸 휘민은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해 결혼식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현아는 일본적인 결혼식에서는 보기 힘든 초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 부친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현아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현아의 앞에는 용준형이 화이트 턱시도를 입고 서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서로의 손을 잡고 찍은 뒷모습을 SNS에 올리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어 공개 연애 6개월 만인 지난 8월 결혼을 발표했다.

현아 소속사는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했고, 용준형 소속사 역시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각각 포미닛, 비스트 출신인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용준형은 현아의 솔로 가수 데뷔곡인 ‘체인지(Change)’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현아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지만, 같은 해 탈퇴했다.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한 그는 ‘핫이슈’, ‘볼륨 업’, ‘거울아 거울아’ 등의 히트곡을 냈고, 2010년부터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용준형은 ‘쇼크’, ‘숨’, ‘뷰티풀’ 등의 노래로 사랑 받았다. 2017년부터는 비스트 멤버들과 소속사를 옮기고 하이라이트로 활동에 나섰지만,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휘말리면서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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