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2 (토)

초미니 드레스에 빨간구두…현아♥용준형, 가을밤 스몰웨딩[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가을 저녁 로맨틱한 결혼식을 치렀다.

현아와 용준형은 11일 오후 서울 삼청각에서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축가와 주례 없이 단촐한 스몰웨딩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먼저 홍석천은 "가을에 어울리는 한쌍의 커플 결혼식"이라며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이어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 대표 그루비룸 박규정과 이휘민은 현아와 함께 찍은 사진은 물론 현아와 용준형이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버진로드를 걷는 영상을 공개했다.

휘민이 공개한 사진에서 현아는 미니 드레스에 빨간색 구두를 신고 자신만의 특유의 매력을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용준형 역시 흰색의 턱시도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외에도 현아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미란이, 제미나이 등이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스포티비뉴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SNS를 통해 함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공개열애 6개월 만인 지난 7일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현아 소속사는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 당부드린다"고 했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 역시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게 됐다.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현아와 용준형은 결혼 발표 후 임신설 등 각종 근거 없는 루머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현아의 연인인 용준형이 2019년 연예계에서 큰 논란이었던 '정준영 단톡방'에 이름이 거론됐기 때문. 용준형은 당시에도 또 최근에도 이와 관련해 해명을 했으나, 그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결국 현아의 소속사는 현아를 향한 루머가 이어지자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그룹 포미닛과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멤버로 활동하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으며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용준형은 2009년 비스트로 데뷔했으며, 2019년 팀을 탈퇴한 후 솔로 가수로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