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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이영지의 레인보우' 박정민→박재범 & 키까지 '성공적 조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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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오세진 기자] '더 시즌스 - 이영지의 레인보우' 박정민이 강동원과의 외모를 비교해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영한 KBS2TV 예능 '더 시즌스 - 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는 가수 박기영, 키, 박재범, 배우 박정민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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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의 등장에 이영지는 “1년 6개월 전에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할 때 첫 게스트로 제가 나왔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그러자 박재범은 “여기 업그레이드가 엄청나게 됐다. TV도 없었고, 소파에 털도 있다”, “사전 녹화를 하려고 왔는데, 이영지 씨 얼굴이 현수막에 크게 걸려 있더라. 서운했다. 저는 그냥 어디 복도에 떠돌아다니는, 세워놓고 말았단 말이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영지는 “제가 털 달린 의자도 쓰고, 정말 성공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재범은 “아티스트로 커 가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멋진 선배님들이 나오셨는데, 제가 이걸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뿌듯하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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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제 새 미니 앨범이 나왔다. 음악 방송은 이미 끝이 났고, 오늘 이 방송으로 ‘플레져 샵’에 대한 마무리가 이뤄진다”라며 솔로 활동을 후련하게 마무리 지었다.

쉰다면 뭘 하고 싶을까? 키는 “1박 2일만 주어진다면 8시간 동안 천장만 보고 싶다. 말은 쉬고 싶다고 하지만 지금 이 생활이 너무 좋다”라며 현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키는 “20대가 마냥 좋지 않았다. 30대는 20대에 대해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이고, 40대가 되면 더 좋을 거 같다. 더 여유로워질 것”라며 명언을 남겨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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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정민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등장부터 랩으로 등장한 박정민. 박정민은 “이영지의 음악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고 싶은, 배우 박정민이다”라고 소개해 이영지를 감동시켰다.

이영지는 “인연이 깊다. 때는 바야흐로 2016년, 중학생 때, 박정민 배우의 ‘동주’를 보는데 저 사람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모시게 돼서 감개무량하다”라고 전했다. 박정민은 “저도 그렇다. ‘고등래퍼’란 프로그램에서 교복을 입은 소녀가 랩을 하는데, 이건 마치 괴물인데 싶더라”라며 이영지를 보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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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은 현재 출판사 사장으로 활약 중이었다. 그는 “평소에 글을 쓰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그렇다”, “글 쓰는 게 싫어서 남이 쓴 걸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판사 대표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정민은 “10분 미팅할 수 있는 예약 시스템이 있다. 그 시간을 선점해서 책 들고 가서 서성거리고 있다”라면서 상황극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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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정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전란'에 대해 “굉장히 자극적인 기사가 났다. ‘강동원, 박정민 몸종 된다’였다. 그런데 더는 설명할 게 없다. 다들 박정민이 몸종이 아니라니, 회로가 꼬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더 시즌스 - 이영지의 레인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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