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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채원빈 "父 한석규와 사는 것, 너무 힘들어...죽고 싶었다"('이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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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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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2회에서는 한석규와 채원빈의 묘한 심리전이 펼쳐졌다.

장태수(한석규 분)는 장하빈(채원빈 분)에 “송민아(한수아 분)를 만났냐. 그날, 대화산에 갔던 거 다 안다”라 말했다.

“무슨 소리야?”라 되물은 장하빈을 향해 “일부러 차에 뛰어든 것 아니냐. 거짓말할 생각 마라. 내가 다 확인했다”는 장태수.

장하빈은 “맞다. 일부러 뛰어들었다. 죽고 싶어서. 아직도 엄마가 날 두고 자살한 게 아직도 안 믿긴다. 수학여행 가기 싫었다. 아무 일 없이, 웃고 떠드는 건 더 싫었다. 그런데 이 집에 사는 게 더 싫다. 아빠와 사는 것이 너무 힘들다”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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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캡처



이어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내 말 좀 믿어 주면 안 돼?”라 질문한 장하빈. 부녀의 갈등이 강렬한 심리전으로 이어졌다.

장태수는 “믿고 싶다. 하지만 모르겠다”며 실의에 빠졌다. 장하빈은 무표정으로 눈물을 닦아내는 등,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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