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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어게인TV] '전참시' 한재이, '국민불륜녀' 최사라 위한 노력..."심리 상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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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한재이가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한재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재이는 '굿파트너'를 통해 '국민 불륜녀'로 등극해 연기 호평을 받았다. 한재이는 최사라 역할에 대해 "내가 봐도 얄밉긴 했다"며 "욕을 이렇게 먹은 건 처음이다"고 했다.

데뷔한지 12년 됐다는 한재이는 "첫 작품은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다"며 "이후 '호텔 델루나'에서 눈 없는 귀신이랑 선글라스 쓴 귀신 역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한재이 일상이 공개됐다. 한재이는 두 아이들 손을 잡고 유치원 등원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결혼 하신지 몰랐다"고 했다. 이 아이들은 한재이의 조카였다. 한재이는 "두 아이를 컨트롤 하기 힘들더라"고 했다.

매니저는 "언니가 시간날 때 마다 일주일에 3~4번 씩 등원을 해주신다"며 "근데 요즘 언니는 한재이라는 이름을 잃어버리고 최사라고 불린다"고 했다. 이어 "최사라 처럼 악독한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는 따뜻한 사람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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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또 매니저는 "언니가 '굿파트너' 끝나고 얼굴이 좋아졌다"고 했다. 한재이는 "항상 울상이고 슬프고 화나 있었다"며 "너무 쓸쓸 했는데 그 캐릭터를 이해해줄 사람은 나 밖에 없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한재이는 최사라 역을 위해 상담 심리까지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재이는 어머니가 심리학 교수였다며 "지금은 안 하시고 상담 심리를 하셨다"며 "그래서 제가 최사라 역을 할 때 이해가 한 번에 안 됐는데 어머니와 많은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또 한재이는 심리와 관련된 책들도 많이 읽었다고 하며 최사라 캐릭터 분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한재이는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으로 확 와닿지 않으니까 심리책을 보면 이 사람의 과거를 알수 있을 것 같았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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