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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팝업★]'23호 코미디언 부부' 김해준♥김승혜, 오늘(13일) 결혼..축가는 '쥐롤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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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김승혜 채널



[헤럴드POP=강가희기자]23번째 코미디언 부부가 탄생했다. 김해준과 김승혜가 약 1년여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된다.

오늘(13일) 코미디언 김해준, 김승혜가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해준과 김승혜의 결혼 소식은 지난 7월 전해졌다. 당시 두 사람이 약 8개월간 만남을 이어왔다는 보도에 김해준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오는 10월 김해준과 김승혜 씨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며 "두 분의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9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해준은 4년 전 연극을 통해 김승혜와 인연을 맺게 됐다며 "시간이 지난 후 안부를 묻기 위해 제가 먼저 전화를 했다. 3~4시간 했는데 그게 매일 반복됐다. 그러면서 점점 마음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프러포즈 비하인드도 밝혔다. 김해준은 "해외에서 했다. 목걸이를 사서 몰래 가져갔고, 밤에 길을 걷다 영상을 찍자는 핑계로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가 목에 걸어주었다. 무릎을 꿇는 걸 까먹었는데 (김승혜가) 무릎을 꿇고 하라고 해서 다시 영상을 찍었다"고 얘기했다.

김해준, 김승혜의 결혼은 코미디언 부부 23호 탄생을 의미하기도 한다. 결혼식 사회는 이상준이 맡으며, 축가는 조혜련과 부캐 쥐롤라로 유명한 이창호가 맡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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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혜 채널



지난 8일 김승혜가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아름다운 신혼부부 모습을 자랑한 김승혜는 "뚱이와 꺼벙이. 일주일도 안 남았다니, 웨딩 사진 잘 나왔나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했다. 이에 심진화, 장성규, 오정연 등이 축하 댓글을 남겼다.

동료 코미디언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홍윤화, 조혜련, 유민상 등이 이들에게서 받은 청첩장을 자랑했으며, 11일 홍현희의 SNS를 통해 김승혜 브라이덜 샤워 파티를 준비해 준 것이 알려져 개그우먼들의 훈훈한 의리를 입증했다.

이처럼 백년가약을 맺게 된 이들 부부의 인생 제2막에 아름다운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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