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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투데이TV]'설암' 정미애 "아직 무섭지만 내가 가장..아이들 덕에 힘낸다"(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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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가수 정미애/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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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미애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다둥이를 책임지는 슈퍼맘의 위대함을 보여준다.

1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4회는 ‘트롯퀸 슈퍼맘이 나타났다!’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이 함께 한다. 이중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4남매 17살 재운, 9살 인성, 7살 아영, 5살 승우와 첫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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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정미애는 설암 3기를 진단받았던 때부터 현재의 심정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정미애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발음도, 노래도 힘들었다”며 뜻하지 않게 찾아온 병마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다. 이어 “아직 겁나고 무섭지만 사실상 내가 가장이다. 아이들 덕분에 없던 힘도 낸다”며 4명의 토끼 같은 자식들과 함께하기 위해 삶에 대한 의지를 단단하게 다졌다고 밝혀 최지우와 안영미의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

또한 정미애는 “아직도 침이 많이 고여서 노래 부르다가 가끔 멈칫한다”며 회복 근황을 전한다. 더불어 “혀가 굳을까 봐 아프고 나서 더 많이 연습한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며 꾸준하게 노래 연습을 하며 노력한다고. 이에 첫째 아들 재운은 정미애의 1호 팬을 자처, “노래 실력이 더 늘었다”며 엄마의 걱정을 덜어줘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처럼 정미애의 단단한 의지가 응원을 이끌 ‘슈돌’은 오늘(13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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