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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동갑내기' 김해준♥김승혜, 오늘(13일) 결혼…21호 코미디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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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맨 김해준과 개그우먼 김승혜가 오늘(1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1번째 코미디언 부부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해준과 김승혜는 1987년 동갑내기로, 연극을 하면서 알고 지낸 사이다. 이후 1년 가까운 시간동안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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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 김승혜 웨딩화보 [사진=김승혜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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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 김승혜 웨딩화보 [사진=김승혜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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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1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신 가운데 결혼 예식을 올린다. 사회는 개그맨 문세윤과 김용명이 맡고, 축가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맡았다.

한편,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데뷔했다. 유튜브 '피식대학'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부캐 '최준'으로 잘 알려졌으며, 현재 '더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이다. 15일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승혜는 2007년 SBS 9기 공채 코미디언,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현재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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