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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오나미, 안면 마비 투병 고백… 준범 “이모 먹어”에 2세 계획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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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이번 주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개그우먼 오나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최근 건강 문제를 고백하며 뇌신경 혈관 손상으로 안면 마비를 겪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백은 그동안 그녀가 겪어온 힘든 시간을 보여주는 한편,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음을 고백해 더욱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슈돌’은 연예인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일상을 보내며 육아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국내 대표적인 육아 예능이다.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 그리고 이동국과 오남매까지, 다양한 가족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만의 색다른 육아 방식을 공유해왔다.

최근에는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아들 준범의 출연으로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하면서 배우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은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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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이번 주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사진=KBS


13일 방송되는 544회에서는 ‘트롯퀸 슈퍼맘이 나타났다!’라는 주제로 최지우와 안영미가 2MC로 활약하며,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이중 특히 제이쓴과 아들 준범이가 오나미, 박민 부부를 만나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미는 준범이의 매력에 빠져들며 본격적으로 2세 계획을 밝히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오나미가 준범이를 보며 눈을 떼지 못하고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그녀는 아이를 바라보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 등 아이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러나 가장 놀라운 순간은 그녀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장면이었다. 오나미는 “얼굴 한쪽이 마비될 정도로 뇌신경 혈관에 손상이 생긴 적이 있었다”며 자신의 투병 경험을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그 이후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이가 갖고 싶어졌다”라고 덧붙이며, 건강 회복에 힘이 되어준 남편 박민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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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이번 주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사진=KBS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제이쓴이 오나미의 2세 계획을 응원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제이쓴은 ‘쓴줌마’ 모드를 발동해 오나미를 적극적으로 서포트하며 엽산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엽산이 풍부한 과일을 손수 깎아 오나미에게 권하며 따뜻한 배려심을 드러낸다. 이 장면에서 준범이는 이모 오나미에게 “이모 먹어~”라며 포크에 꽂은 참외를 건네는 귀여운 행동을 보인다. 이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준범이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함께 오나미의 진솔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준범이의 귀여움이 더욱 오나미의 2세 바람을 부추기며, 그녀의 행복한 가정 꾸리기 바람이 가득 담긴 이 에피소드는 13일 오후 9시 1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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