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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이정하, 세상 떠난 매형 빈자리 채운 외삼촌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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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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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정하가 조카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배우 이정하는 지난 13일 "사랑아 삼촌이 많이 사랑해"라고 전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조카를 품에 안은 채 특유의 사랑스러운 눈웃음을 짓고 있는 이정하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이정하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정하는 수상 소감을 전하는 과정에서 "마지막으로 이 상을 바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한 신혼부부가 있다. 얼마 전 안타까운 사고로 남편분이 임신한 아내를 두고 세상을 떠났다"며 "형님이 내일 생일이어서 이 상을 바침으로써 힘들어하는 누나가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세상을 떠난 매형을 기렸다.

이러한 가운데 이정하가 조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뽐내자 뭉클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정하는 '무빙'을 통해 대세로 떠올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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