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출산 순간을 예능으로 생중계(?) 된다.

1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이 출산을 앞둔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MC와 패널들에게 “10월 10일이 출산 예정일인데 방송 중에 전화가 오면 바로 나가도 될까요?”라고 양해를 구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수홍의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녹화 도중 급하게 연락을 받은 그는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수술실 앞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드디어 긴 기다림 끝에 딸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고, 박수홍은 감격에 겨워 눈물을 보였다. “너무 예쁘다”라며 딸 전복이를 품에 안은 박수홍은 이 감동적인 순간을 최초로 공개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감동적인 출산기는 오는 2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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