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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POP초점]뉴진스 하니·어도어 대표 국정감사 D-1, 국회서 만난다..어떤 얘기 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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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하니/사진=민선유 기자



14일 국회·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하니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및 고용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지난달 30일 환노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하니를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15일 하니와 하이브 어도어 김주영 대표는 증인으로 함께 나설 예정이다.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가려볼 예정이다.

지난달인 9월 뉴진스는 라이브 방송으로 하이브에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로 복귀시켜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하니는 "얼마 전 아티스트들과 직원이 많이 왔다 갔다 하는 메이크업 공간에서 다른 팀원과 그쪽 매니저분이 제 앞을 지나갔다. 서로 인사를 나눴는데 그쪽 매니저님이 '무시해'라고 말했다. 다 들리고 보이는데 제 앞에서 그렇게 말했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민지는 "회사(어도어)에 말씀을 드렸는데도 회사에선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고 그쪽 팀에서는 사과는커녕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았다"며 회사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음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같은 뉴진스 측의 입장에 팬들은 "하이브 내 뉴진스 따돌림 의혹은 실체적 진실이 규명돼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근로기준법의 '전속수사권'을 가진 고용부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진정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에 나란히 설 하니와 어도어 김주영 대표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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