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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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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이진호, 1인 오피스텔 생활…돈 빌려준 이수근 반응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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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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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도박 사실을 시인한 가운데, 그가 과거 투자 실패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진호는 14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돌연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했다. 불법 도박을 통해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진심으로 후회스럽다"고 고백한 것.

실제로 이진호는 불법 도박을 일삼으며 동료 연예인 등에게 돈을 빌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1억 원을 빌려줬으며, 이수근과 하성운 등도 피해자였다.

이와 관련해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올해 초부터 업계에서는 이진호의 불법 도박 소문이 번졌다.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러 다닌다는 이유에서였다. 연예인 동료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손을 벌렸다. 강남 사채업자들 사이에서도 이진호의 이름이 오르내렸다"며 이진호의 불법 도박 및 빚더미 사실이 일찍이 알려져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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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진호는 2019년즈음 사업가를 소개받아 투자를 했으며, 지인들에게도 투자 권유를 했으나 실패했다고. 이에 자신의 돈을 날린 것은 물론이고, 투자금을 날린 지인들의 돈을 변제해주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불법 도박을 접했다는 것.

더불어 연예뒤통령은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준 이수근의 반응도 전했다. 이수근 역시 지민만큼 거액의 돈을 빌려준 상황. 이수근은 '돈은 잃어도 주위 사람은 잃지 말라'는 조언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진호는 가지고 있던 자산을 모두 처분하고 경기도 모처의 1인 오피스텔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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