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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김다예 "제왕절개 너무 아파…잘 보살펴준 ♥박수홍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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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수홍·김다예 부부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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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딸 출산 소감을 밝혔다.

김다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 14일 전복이(태명)가 지구에 도착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시험관 임신 출산 일년 반 동안 옆에서 잘 보살펴 주고 사랑해 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 준 전복이에게도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보통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어려운 길 돌고 돌아온 남편에게 큰 선물해 준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쁘다"며 "이제 행복만 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제왕절개 너무 아프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김다예는 전복이의 머리 사진도 함께 올리며 무사히 출산했음을 인증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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