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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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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나 서영택, 첫 뮤지컬 성공적 마무리 "무대 오를 수 있어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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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포르테나 서영택이 첫 뮤지컬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영택은 지난 13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마지막 공연에 출연해 약 3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첫 뮤지컬 데뷔작인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과 축하 속에서 마지막 열연을 펼쳤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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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서영택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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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택은 극 중 베르날 샤틀레 역을 맡았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 데뷔작임에도 높은 퀄리티와 풍부한 표현력의 노래,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뮤지컬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서영택의 큰 성량과 단단한 발성은 신문 기자이자 민중의 영웅인 베르날 샤틀레가 지닌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서영택은 매일 개인 연습을 하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찾아가며 캐릭터 연구를 하는 등 노력과 열정을 쏟아부었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로 성공적인 뮤지컬 배우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앞으로의 가능성과 다음 작품에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서영택은 "'베르사유의 장미'에 참여하고 무대에 오를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 '베르사유의 장미'와 베르날을 통해 자유와 희망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공연동안 함께해 주고 도와준 모든 창작진, 배우, 스태프, 그리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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