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페이스미’ 한지현, 이민기와 손잡고 진실 좇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페이스미’ 사진|K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민기와 한지현의 예상을 뒤엎는 만남을 담은 ‘페이스미’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1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공개된 2차 티저는 “여긴 미용 성형 전문 병원입니다. 재건 성형은 안 해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차정우(이민기 분)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이어 강력계 형사 이민형(한지현 분)은 범인을 잡기 위해 날 선 눈빛을 장착하고 독기 가득한 면모를 발산, 정우와는 상반되는 모습으로 흥미를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정우가 다니는 성형외과의 대표원장 김석훈(전배수 분)은 기자들 앞에서 범죄 피해자 의료 지원을 할 것을 공공연하게 알리고, 정우는 이를 전혀 몰랐다는 듯 놀란다. 감정적으로 다가오는 환자들에게 칼같이 선을 긋는 정우는 석훈의 지시에 따라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맡게 되면서 변환점을 맞는다.

정우와 민형의 만남은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 정우는 민형을 보고 막무가내 형사라고 하지만 본격 같은 사건에 뛰어든 두 사람의 모습이 펼쳐져 과연 이들이 만나 어떤 이야기들을 그려나갈지 기대가 된다. 또한 민형이 주저앉은 정우에게 손을 내밀며 진범을 만나러 간다고 말하는 대목은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한다.

짧은 영상 속에서도 느껴지는 이민기와 한지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이민기는 의느님으로 불릴 정도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로, 한지현은 사건 앞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MZ 형사 이민형 역으로 전에 없던 신선한 캐릭터를 완성 시킬 전망이다.

‘페이스미’는 ‘개소리’ 후속으로 11월 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