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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닦는 남자들' 김석훈과 권율이 남다른 케미와 함께 몽골 휴게소 먹방을 선보인다.

15일 오후 9시 MBC와 에이앤이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첫 방송되는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서는 첫 여행지인 몽골로 떠난 '지닦남' 5인 크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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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닦남'은 소비를 줄이는 것이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라 외치는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의 세계관에서 출발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노마드션 5명의 예능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0년 지기 절친인 김석훈과 권율은 '찐친 케미'를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같은 동네 주민이기도 한 두 사람은 흡사 노부부를 보는 듯 필터링 없는 대화를 주고받아 MC 송은이, 오마이걸 미미를 빵 터지게 만든다. 중독성 강한 '훈율 커플'의 매력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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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닦남' 5인 크루는 여행 첫날부터 쏟아지는 폭우에 당황한다.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지는 빗줄기에 급기야 차량 누수까지 일어난다. 이때 '지닦남' 크루들은 끝없는 도로 속 오아시스 같은 휴게소를 만난다. 한국의 휴게소와는 사뭇 다른 몽골 휴게소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지닦남' 크루들은 본격적인 몽골 휴게소 먹방에 나선다. 몽골식 만두부터 추위에 언 몸을 녹여줄 뜨끈한 국수까지, 먹방의 향연과 몽골 휴게소의 모습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MBC, 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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