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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상아 "김한석 MC 방송서 섭외…이혼 사유 공개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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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상아가 '이제 혼자다'에 출연, 첫번째 남편 김한석을 거론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는 3번의 결혼과 3번의 이혼을 겪은 이상아가 첫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제 혼자다 [사진=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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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어린 나이에 택한 첫 결혼. 이상아는 "현실에 대한 도피와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성급히 진행한 결혼이었다"고 회고했다. 이혼이라는 인생의 첫 실패가 두려워 끝까지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 노력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 과정에서 첫 번째 남편이 요구한 조건을 모두 수용했음에도 "결국 끝은 이혼이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이상아는 어머니와 함께 TV를 시청하던 중 첫번째 전 남편(김한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이상아는 "얘가 지금 MC냐"고 했고, 이상아 어머니는 "내가 가장 미워하던 애"라고 했다.

이상아는 "나 이 프로그램 섭외 들어왔었다. 미친 거 아니냐"면서 "어린 작가인데 나에 대해서 잘 몰랐는지 나를 섭외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내가 '거기 K군 안 나오냐'고 물으니 작가가 '아직 MC 하고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럼 난 거기 안 나가요'라고 말하고 끊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전 남편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가끔씩 (방송을) 본다. 어느 방송에서 '이혼은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하더라.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아는 1997년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만에 이혼했다. 이후 두번의 결혼을 더 했고, 모두 이혼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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