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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크레용팝 초아, 암 투병 고백 후 심경 "많이 위로받고 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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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크레용팝 초아 암 투병 고백 /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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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감사를 전했다.

초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 온 뒤 맑음 집 뒷산에서 걸었더니 상쾌 통쾌 기분 업.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많이 위로받고 힘이 된다"고 적었다.

이어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도 많이 연락해주시고 소통해서 너무 좋다. 좋은 세상이다. 감사하다. 따뜻한 말과 애정 담긴 마음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33살 암 진단을 받았다. 작년 5월 행복한 신혼 1년 차. 산전검사를 위해 찾아갔던 병원. 그날 나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암 투병 사실을 알려 주변의 위로를 모았다.

한편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빠빠빠' '어이' 등의 히트곡으로 활약했다. 이후 지난 2021년 6세 연상 사업가와 화촉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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