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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전종서, 사생활이라던 혜리 악플러 팔로우…논란에 언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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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전종서.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전종서가 혜리 악플러를 언팔로우했다.

16일 전종서의 SNS 팔로우 목록 확인 결과 혜리 악플러로 알려진 계정이 언팔로우된 모습이다. 앞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전종서가 혜리의 SNS에 악플을 단 악플러를 팔로우 한 것이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악플러는 혜리의 SNS에 “느그 언니(혜리)랑 류(류준열) 합쳐도 (한소희 팔로우) 안 되더라”, “애초에 1700만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 등 도를 넘는 악플을 달았다.

이런 가운데 해당 SNS 계정 프로필 사진이 과거 한소희가 업로드했던 사진이었다는 점과 계정이 한소희와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던 지난 3월 개설됐다는 점 등에서 한소희의 부계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의혹에 더욱 불을 지핀 것은 바로 전종서였다. 전종서의 SNS 계정은 한소희를 비롯해 손석구, 지창욱, 문상민 등 동료 배우들을 비롯한 지인만을 팔로우한 상황이다. 20명이 채 안되는 팔로워 중 해당 악플러 계정이 있어 해당 계정이 전종서와 절친한 한소희의 것이라는 루머에 신빙성을 더했다.

이와 관련해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개인 사생활”이라며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고 반박했다. 이후 공식 계정에도 추가글을 올려 “사실이 아닐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소희 측이 법적 책임을 언급하며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전종서는 논란이 계속되자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해당 계정을 언팔로우하며 수습에 나섰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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