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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파친코2' 윤여정→이민호, 용두용미 반응이 쏟아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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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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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탄탄한 프로덕션과 국경을 넘어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파친코’ – Pachinko 시즌 2가 전 에피소드를 공개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매 에피소드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펼친 ‘파친코’ 시즌 2가 전 에피소드를 공개한 가운데, 섬세한 연출과 뛰어난 열연, 강렬한 대서사시에 대한 시청자들의 극찬이 이어지는 중이다.

한국 이민자 가족의 4대에 걸친 연대기를 담아낸 ‘파친코’ 시즌2. 고국을 떠나 낯선 땅에 정착해 성장과 변화를 겪는 선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담아내 매 장면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전했다. 끊임없이 운명의 기로에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선자 역으로 분한 윤여정과 김민하, 사랑과 야망 사이 갈등하는 한수 역의 이민호를 비롯해 정은채, 김성규, 강태주, 정인지 등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들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시너지를 발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의상, 194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당시 시대상을 온전히 반영한 세트 등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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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청자들은 “숨죽여서 시청하게 될 만큼 매 장면 오롯이 집중하게 하는 마성의 시리즈”, “아프고 아름답다. 진짜 명작이다”, “시즌 2의 마지막 장면 연출이 정말 좋았다”, “시즌 1보다 시즌 2를 더 재미있게 봐서 그런가 시즌 3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파친코’를 보고 있으면 무엇이라고 정의하지 못하는 감정이 울컥 올라올 때가 있다”, “메아리 같은 울림이 절절하게 있다”, “시즌 두 개 다 통틀어서 최고의 작품이었다... ‘파친코’를 볼 수 있어 영광이다. 얼른 시즌3 주세요” 등 ‘파친코’ 시즌 2에 대한 열띤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배우들의 열연과 흡인력 넘치는 스토리로 깊은 여운을 전한 ‘파친코’는 시즌2는 종영 이후에도 뜨거운 극찬을 받고 있다.

동명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 시즌2의 에피소드 전편은 오직 Apple TV+를 통해 정주행이 가능하다.

/ hsjssu@osen.co.kr

[사진] Appl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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