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사진l배너 SNS 캡처

그룹 배너 멤버 혜성이 11월 4일 입대한다.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배너 혜성은 오는 11월 4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이로써 혜성은 국방의 의무를 마친 곤, 지난 5월 입대한 성국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소속사 측은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혜성은 입대 전까지 배너의 예정된 일정들을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혜성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많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혜성과 배너 멤버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 데뷔한 배너는 2023년 방송한 JTBC ‘피크타임’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9월 30일에는 세 번째 미니앨범 ‘번(BUR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오토매틱(Automatic)’으로 활동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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