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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조한선 아니다...LG사위 경제적 지원 ‘별세한 유명 가수 아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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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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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家)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10년간 경제적 지원한 인물이 배우의 아내가 아닌 별세한 유명 가수의 아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6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윤 대표가 경제적 지원을 했던 인물은 별세한 유명 가수의 아내 A씨로, 윤 대표는 A씨와 약 10년간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고, A씨의 자녀 학비를 포함한 생활비 등 경제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지원금은 약 1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다.

관련 내용은 윤 대표가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심판 청구에 대해 지난 2022년 12월 조세심판원이 기각한 결정문을 통해 알려졌으며 이는 인정된 사실관계로 적시됐다.

해당 결정문에는 “청구인(윤 대표)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지인과 사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해당 지인과 그 자녀에게 학비 등 생활비를 지원하고 아파트를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한 사실이 있다”고 쓰여 있다. 윤 대표는 이 가수가 세상을 떠나기 수년 전부터 경제적 지원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앞서 배우 조한선의 아내가 윤 대표의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자 조한선 소속사 미스틱액터스는 “본인 확인 결과 해당 사안과 아무 관련이 없다.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후에도 의혹이 계속되자 조한선은 지난 15일 “아내와 통화하다 한참 웃었다. 국제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네요”라며 “또 아니면 아닌가 보다 하고 지나가는건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또 났다. 오래 비공개로 팬들과 소통했던 SNS. 나와 가족들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만해야 할 거 같다”고 답답해하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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