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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재밌네" 대첩이 끝이 난듯 했으나 여전히 진행 중인 모양새다. 앞서 연기력 논란에 이어 학교 폭력 의혹으로 끊임없는 이슈로 화제가 된 배우 전종서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혜리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을 달고 있는 비공개 계정이 한소희가 만든 비공개 계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악플러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과거 한소희가 SNS에 업로드한 사진이 동일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러한 의혹이 생긴 데에는 배우 전종서가 있다. 해당 의혹 전 전종서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 한소희와 손석구 등의 동료 배우들과 지인들만 팔로우했지만 비공개 계정을 팔로우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던 것. 특히나 전종서가 팔로우한 계정이 20개가 채 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해당 계정이 평소 친하게 지냈던 한소희의 비공개 계정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의혹이 제기되고 논란이 커지자 한소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니다"라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강경 대응했다. 그러나 전종서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입장을 내놓아 불씨를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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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계정의 주인으로 추측 중이었던 한소희가 완강하게 부인하는 입장을 내놓은 것과 다르게 전종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계정을 언팔로우 하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기에 난감해진 상황이 됐다.
앞서 전종서는 4월 방송된 tvN '웨딩 임파서블'로 첫 TV드라마에 도전했지만 극 초반부부터 연기력으로 잡음을 빚었다. 그간 스릴러 장르물에서 특화된 연기로 호평을 받아왔지만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다는 평가를 받은 것. 특히나 감정씬에서 웅얼거리고 또렷하지 않은 발음으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대중들도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종서는 tvN '웨딩 임파서블' 종영 후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가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랑 교복 훔치거나 뺏고, 안주면 욕하고 다굴의 대상이 됐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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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법무법인을 통해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동창이라 주장하는 다수의 증언과 옹호글까지 뒤섞이면서 현재까지도 그의 학폭 논란은 깔끔하게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해소된 논란은 없지만 여전히 새로운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용할 날 없었던 전종서의 2024년은 여전히 남아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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