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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POP이슈]욕·바람·뒷담..박지윤X최동석 밑바닥 다 드러났다, 극과극 SNS 반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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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동석, 박지윤/사진=SNS, 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욕설, 바람 오해, 뒷담화 염탐까지 박지윤, 최동석의 파경의 전말이 모두 드러난 가운데 SNS엔 극과극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박지윤, 최동석의 다툼 녹취록과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양측은 사이가 파탄난 결정적 계기에 대해, 지난 2022년 12월 박지윤의 휴대폰에서 발견된 뒷담화, 최동석의 반복되는 의심과 트집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화에서 최동석은 박지윤의 미팅이나 모임에 남성이 있으면 불쾌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급기야 박지윤과 같은 방송에 출연했던 출연자가 보낸 문자를 보고 '호스트바' 직원과 연락을 했다고 의심을 했다. 박지윤은 최동석이 불만을 제기하자 의처증이라고 지적을 했다. 이 과정은 여러차례 반복됐고, 최동석은 그때마다 험한 욕을 박지윤에게 쏟아내 충격을 안겼다.

또한 박지윤은 최동석이 자신이 지인들과 나눈 대화를 훔쳐본 것에 분노했다. 최동석은 단톡방에 있던 친구들에게 '그녀의 인생에서 사라지라', '모르는 사람처럼 살아가라. 그렇지 않으면 진흙탕 싸움을 하겠다'고 협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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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채널



뿐만 아니라 박지윤은 최동석이 SNS에 자신을 향한 저격글을 쓴 것을 문제 삼으며, 대중을 오해하게 만들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상대방 욕 먹이는 게 더 나쁜 행동이라고 언급했다.

필터링 없이 거칠었던 두 사람의 다툼이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양측 SNS에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박지윤은 보도가 나간 이후 평화로운 일상이 담긴 글을 게재했는데 "어떻게 참고 버텼냐, 응원한다", "이제라도 자유롭게 살길", "행복했으면 좋겠다", "견뎌내줘서 고맙다" 등 응원글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양측의 다툼은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지윤과 최지윤은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 14년만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이혼 소송이 마무리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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