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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이지혜, '불화설' 서지영과 15년만 동반출연 "눈물날듯..곱게 잘 늙어가고 있다"(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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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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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서지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가수 이지혜는 17일 '15년 만에 카메라 앞에서 함께한 이지혜 서지영 (합성아님)'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이지혜는 서지영의 등장에 "약간 눈물날 것 같애"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지영이는 10년 이상 카메라를 안 보고 아이 엄마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카메라 들이대는 자체가 어색해서 긴장하고 있다"며 "지영이가 너무너무 곱게 잘 늙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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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은 "언니가 잘되니까 너무 좋다"며 "원래 웃긴 사람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는데 사람들도 너무 재밌다고 주변에서 이야기해주니깐 내가 기분이 좋고 쭉 길게 언니가 진짜 이렇게 방송하는 모습 꼭 보고 싶다"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지오디 콘서트 갔다 왔어. 태우 응원하러 갔다 왔어"라며 "너무 잘하더라. 너무 옛날 생각나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지혜는 "샵도 콘서트 하게 마음을 열어달라, 지금 당장은 바쁘시겠지만"이라고 부탁했고, 서지영은 "떨리는 것도 문제인데 이제는 말을 조금만 크게 해도 기침이 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내가 실력이 딸려서..그 시절에 내가 팀도 잘 만났고 운이 좋아서 했구나를 느껴"라고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은 칠순 전에 가능할 수 있다고 귀띔해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서지영은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거라 떨리고 횡설수설 많이 해가지고 정신없게 해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언니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용기내 나왔다"며 "종종 언니 유튜브 통해서 인사드리겠다. 우리 언니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달라"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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