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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텐트 밖은 유럽' 이세영, 이주빈에 무한 윙크+플러팅...적극 애정 공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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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캡처



17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첫 방송에서는 네 자매의 이탈리아 남부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역대급 자연경관을 예고, 미지의 세계로의 모험을 떠난 네 명의 배우들. 캠핑 30일 전, 캠핑 고수의 향이 물씬 밴 공간에 배우 라미란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지난 시즌 ‘캠핑 전도사’로 활약, “한가인은 캠핑을 혐오한다고 하더니, 다녀와서 제일 많이 캠핑을 가더라. 인생이 그렇다. 장담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먹을 것도 줄이고, 라이트하게 먹을 예정이다. SNS에서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를 보고 있다”라 밝힌 라미란.

라미란은 이번 캠핑을 ‘다식원’이 아닌 ‘단식원’으로 명명했으나, 끝나지 않는 요리를 예고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이탈리아의 낯선 도시, 심야 비행을 마친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 이들은 렌터카 창구 마감 시간에 초조함을 느꼈다. 이주빈은 “먼저 가 있겠다. 시간이 없을 것 같다”며 길을 서둘렀다.

네 자매는 무거운 백팩을 멘 채 내달렸다. 가까스로 대여를 마친 이들은 30kg 배낭의 무게를 실감, 가쁜 숨을 내쉬기도.

라미란은 “내가 이 말라깽이들을 데리고 어디로 가고 있는 거야”라 푸념했다. 그러나 이세영은 달음박질을 하며 남다른 행동력을 보였다. 그렇게 이어진 달밤의 뜀박질.

이주빈은 “우리 안 뛰어도 된다. 키를 받지 않았냐”며 깨달음을 얻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새벽 한 시가 임박한 시각, 라미란은 “가서 텐트를 치면 민폐니, 공항 근처 숙소에서 자는 것으로 하자”라 제안했다.

헤럴드경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캡처



라미란은 “밤에 도착하니 흥이 안 난다. 지금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겠다”라 말했다. 급기야 “약간 형무소 같은데?”라 질문한 라미란. 이주빈은 “교도소?”라 반문하는 등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어 중세의 자취가 남은 소도시, 바리 시내 구경에 나선 네 자매. 주차장을 찾기 위해 정차한 라미란은 “경찰차 왔다”라 일렀다.

경찰차는 네 자매의 차를 지나쳤고, 곽선영은 “깜짝 놀랐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인적이 없는 골목길에 섬찟함을 느낀 이들은 ‘돌격 주빈’의 주도로 바리의 정취를 만끽했다. “길눈이 어둡다”라 밝힌 이세영은 “벽을 뚫고 갈 수가 있어?”라 질문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라미란은 초보 캠퍼인 곽선영과 이세영을 향해 “텐트를 부러뜨리지만 마라. 여차하면 같이 자야 한다”고 했다. 모두가 “텐트가 1.5인용이다”며 난감해하자, 이주빈은 “나 2인용인데”라며 희소식을 전했다.

이에 이세영은 이주빈에 ‘무한 윙크’를 날리며 플러팅을 시도, 이주빈은 “설레어야 하는 건가?”라 질문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캠핑장 초입의 꽃을 발견한 이세영은 “언니들 꽃길만 걸어요”라 이야기했다.

아드리아 해 뷰 캠핑장에 도착한 사 남매. 라미란의 주도로 텐트 설치에 나선 이세영은 “언니들을 보호해 드리려면 (주빈) 언니와 멀어질 수밖에 없다”며 아쉬워했다.

캠핑 유경험자인 이주빈은 능숙한 솜씨로 기둥을 세웠다. 이주빈은 망치의 부재에 돌을 이용해 팩을 박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자매들은 “석기시대 같다”며 웃었다.

에메랄드빛 폴리냐노아마레 해변을 찾은 네 자매는 눈부신 경관에 "소름이 돋는다"라 반응, 곽선영은 "심장이 뛰었다"며 감탄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연출 이민정, 윤재원)’는 아마도 당신이 가보지 않았을 '로맨틱 이탈리아'! 누구나 다 아는 뻔한 관광지가 아닌,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나다.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찐' 유럽 캠핑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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