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혼숙려캠프‘캡처 |
1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9회에서는 최종 조정의 날, 법률상담을 받은 관종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관종 아내가 자리를 박차고 나간 후, 남편은 “여러 사람 앞에서 그런 말을 했어야 했나 싶다. 여기 올 때부터 표정도 안 좋고, 불만부터 표시하니 당황스럽다”라 말했다.
그는 “한 번 내려갔다 오겠다”며 아내를 찾았다. 아내는 “뭘 뭐 하냐. 휴대폰 보지”라며 퉁명스럽게 답했고, 남편은 “욕설 아내 얘기했을 때, 네 편을 안 들어줘서 화가 난 거냐”라 물었다.
JTBC '이혼숙려캠프‘캡처 |
아내는 “나 애 별로다. 사진이 어둡게 나왔는데, 잘 안 나왔다고 XXX 님이 친절했던 거라고 이상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욕설 아내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했던 터.
남편은 “넌 불만 없을 것 같냐. 똑같을 거다. 그러려니 해라”는 답을 건넸다.
남편은 “뭘 고쳤으면 좋겠다고, 애매모호하게 이야기하지 말고 여기서 말을 해 달라”고 했다. 아내는 “그냥 무조건 내 편을 들어줬으면 한다. 나는 진짜 죽을 것 같아서 여기를 나온 거다”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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