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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팝업★]"열심히 살아야지" 혜리, '한소희 부인' 악플러 소동 후 공식석상..유라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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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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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사진=헤럴드POP DB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자신에 대한 악플로 소동을 겪은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혜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엘르 스타일어워즈 2024'에 참석했다. 이날 혜리는 '베스트 스타일 아이콘 우먼' 부문에서 수상했다.

상을 받은 뒤 혜리는 "이렇게 멋진 상을 받게 돼 너무 행복하다"라며 "오늘 이곳에 오려고 준비하면서 올해 무엇을 했나 생각했다. 유튜브 론칭을 했고 '열대야'라는 영화를 찍었고, '미스터리 수사단'이라는 예능을 했고 '빅토리'를 개봉했다. 지금 '선의의 경쟁'이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혜리는 "1년 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서 이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내년에도 더 열심히 예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뵙기를 바라겠다"라는 다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SNS를 통해서도 소감을 밝혔다. 혜리 공식 SNS에는 "ELLE. 오늘은 반짝 반짝 베스트 스타일 아이콘 혜리. 연말 분위기가 슬슬 나네요. 1년동안 열심히 살았다아아아아"라며 "내년에도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글과 함께 이날 현장을 담은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걸스데이 출신 유라도 "아이 이뽀라. 제일이뿌다 우리 이혜리"라고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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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혜리가 악플러 소동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며 더욱 눈길을 끈 자리다. 지난 16일 배우 전종서가 SNS에서 팔로우 중인 계정이 과거 혜리에게 악플을 남겼다는 정황이 온라인에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전종서가 배우 한소희와 현재 같은 작품을 촬영하며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 데다, 한소희의 지인 역시 이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다는 등의 사실로 미루어 악플러 계정의 운영자가 한소희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한소희는 올 초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그의 전 연인 혜리가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자 환승연애 의혹에 휩싸인 바 있으며 이후 결별했다.

하지만 한소희 측은 두 차례에 걸쳐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계정이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전종서 측은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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