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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강지영, 첫 신혼 생활 공개 "결혼은 미친 짓이지만…"('극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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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강지영/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강지영이 스리랑카 MZ들과 사랑을 논한다.

20일(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극한투어’(기획 손창우, 연출 유수연) 5회에는 스리랑카로 떠난 14년차 JTBC 아나운서 강지영의 ‘인생 첫 여행 예능’이자 ‘인생 첫 배낭여행’ 도전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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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지영은 비행기에서 에어컨이 고장나는 믿지 못할 사건을 겪는가 하면 스리랑카에 도착한 직후에는 폭우를 만나며 극악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긍정적인 ‘지영적 사고’와 “호구처럼 당하지 않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택시 어플 사용에도 도전하지만 결국 30분 넘게 공항을 벗어나지 못하며 울분을 터뜨린다.

어렵게 공항을 벗어난 강지영은 현지 식당을 찾아 혼밥 중인 미모의 스리랑카 여성에게 용기 내 합석을 제의한다. 놀랍게도 그녀는 능숙한 한국어 실력으로 강지영에게 화답하고 그 비결이 ‘동이’, ‘대장금’ 등 K-사극이라고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남자 친구까지 합류해 세 사람은 스리랑카 MZ들의 연애에 관한 이야기 꽃을 피운다. 이 자리에서 강지영은 “결혼은 미친 짓이지만…”이라고 운을 떼며 방송 최초로 신혼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JTBC 강지영 아나운서의 스리랑카 여행기가 담길 JTBC ‘극한투어’ 5회는 20일(일) 밤 9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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