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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아일릿, 두 번째 하프밀리언 청신호…미니 2집 선주문 55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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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아일릿. (사진 = 빌리프랩 제공) 2024.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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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아일릿(ILLIT)'의 새 앨범 선주문량이 50만장을 훌쩍 넘겼다.

18일 앨범 유통사 지니뮤직과 스톤 뮤직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일릿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의 선주문량이 전날 55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이들 데뷔앨범인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의 최종 선주문량(21만1851장) 보다 2.6배 이상으로 증가한 수치다. 발매일까지 아직 3일이 남은 만큼 향후 추이가 기대된다고 빌리프랩은 전했다.

아일릿은 지난 3월 데뷔하자마자 호성적을 거뒀다. '슈퍼 리얼 미'는 발매 첫 주에만 38만 장 이상 팔렸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특히 앨범의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은 K-팝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입성했다.

이러한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슈퍼 리얼 미' 누적 판매량은 꾸준히 늘어 써클차트 기준 55만 8227장(집계기간 3월25일~9월30일)을 기록했다.

빌리프랩은 "이번 신보 역시 선주문량 50만 장을 가뿐하게 넘긴 만큼 아일릿은 데뷔한 해에 두 번째 하프 밀리언셀러 앨범 추가 청신호를 켠 것은 물론, 올해 합산 누적 앨범 판매량 100만 장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고 예상했다.

아일릿 '아윌 라이크 유'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순간에 과몰입하는 소녀가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만나 주변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믿고 '너'에게 직진하는 '나'의 모습을 담았다. 타이틀곡 '체리시(Cherish (My Love)'는 댄스 팝 장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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