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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최동석 측 "'이제 혼자다' 하차"…박지윤과 이혼 소송 여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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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제 혼자다 최동석 하차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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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결국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동석이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동석은 TV조선 '이제 혼자다' 제작진과 긴 논의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소속사 측은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최동석은 지난 2009년 동료 아나운서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이어 최근 박지윤이 최동석의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전해졌고, 최동석 역시 상간남 소송으로 맞서며 전례 없는 '쌍방 상간 소송'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대해 최동석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화해 의사를 밝혔으나, 17일 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두 사람의 오랜 갈등이 드러났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사업차 만나는 남성 지인들에 대해 '정서적 바람'이라 주장했고, 박지윤은 이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러한 잡음 속 결국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를 하차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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