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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종합]류승수 "보증 잘못 서 아파트 3채 날려..출연료 20배 차이, 투잡 뛰어야"('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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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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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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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류승수가 빚보증으로 엄청난 금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는 제주살이 4년 차인 배우 류승수가 아귀찜 맛집을 소개했다.

최근 드라마, 영화 환경에 대해 류승수는 "예전에는 1년에 120편을 제작했는데, 지금은 50편 정도다. 제작할 수 없는 환경이다. 연기자로 생활을 할 수가 없어서 투잡을 뛴다"고 밝혔다.

27년차 배우 류승수는 주인공에 쏠린 높은 출연료에도 일침을 가했다. 그는 "주인공이랑 조연급 배우랑 출연료가 20배 차이 난다"면서 "주인공은 1억 5천만원에서 7억원까지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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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의 출연료를 묻던 전현무는 주인공 출연료로 그의 몸값을 계산해 폭소케 했다. 류승수는 "돌+아이 아냐?"라며 경악했다.

전현무는 40대 중반에 결혼한 류승수에게 "내가 46세다. 적지 않은 나이인데, 형이 나라 비슷한 나이에 결혼했잖냐. 어떻게 결혼했냐"고 물었다.

이에 45세에 결혼한 류승수는 "나는 원래 비혼주의자였다"고 밝히며 "결혼은 네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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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결혼을 하려면 큰 이벤트가 있어야 한다. 완전 성공하거나 쫄딱 망하거나. 그때 중요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을 할 용기가 생긴다"고 말했다.

류승수는 "지금처럼 편안하고 문제없이 잘 살고 있으면, 굳이 인생을 바꿀만한 선택을 하기 힘들다"면서 "나는 망했을 때 결혼했다. 밥값 네가 내라"고 떠넘겨 폭소케 했다.

망한 이유를 묻자 류승수는 "보증을 잘못 서서 아파트 3채 정도를 남겼다. 그런데 그분이 가족이라 말을 못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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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가장 큰 고비 때 찾아온 아내와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둔 류승수는 "결혼 전에는 아이들을 싫어했는데, 지금은 목숨도 바꿀 수 있다"며 달라진 삶을 이야기했다.

또 "결혼은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다. 연애할 때는 연인이었지만, 결혼하면 부부, 애 낳으면 부모가 되며 신분이 바뀌고 그에 맞는 책임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너처럼 돈이 많으면 애 많이 낳아야 한다"며 '정자 냉동'을 추천하는 류승수에게 전현무는 "누구랑 낳냐. 정자 괜찮다. 지원금이 나오는 거면 내일 얼리러 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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