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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키스하려고 했잖아" 블랙핑크 로제, 미국 가더니 남자 팝스타와 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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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텐아시아

/사진 = 로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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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팝가수 브루노 마스에게 술게임을 전파했다.

로제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 계정에 "브루노에게 한국의 술 게임을 가르쳐줬던 밤"이라는 영문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나란히 앉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같은 날 브루노 마스는 개인 SNS 계정에 "아주 재밌었어. 기억해? 네가 나에게 키스하려고 했잖아. 아주 이상했어"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로제는 "죽인다. 그말 취소 안하면 노래 안낼 거야"고 말했다. 이어 브루노 마스는 "'그만해 로제. 무서워"라면서도 "하지만 그 외에는 매우 차분한 밤이었다"고 설명하자 로제는 "너 왜 그래"라는 답글을 남기기도.

로제가 브루노 마스에게 알려준 한국 술게임은 일명 '아파트'로, '아파트 아파트'를 두 번 외친 뒤 앞으로 양손을 내밀며 사람들과 손을 포갠 다음, 술래가 외친 숫자의 순서에 손이 위치한 사람이 술을 마시는 게임이다.

한편 로제는 최근 브루노 마스,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하는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12월 6일 신보 'rosie'(로지)를 발매한다.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인 'rosie'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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