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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어게인TV] '전참시' 데뷔 25주년 god, 데뷔초는..."김태우 쫓아내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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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god 멤버들의 과거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god 박준형, 김태우, 데니안, 배우 유태오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god 박준형, 김태우, 데니안은 god가 데뷔 25주년을 맞았다고 했다.

이후 god 콘서트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김태우는 "끝나고 다섯이서 또 여행 다녀올까 그때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앞서 god는 저번 콘서트 후 즉흥으로 일본 여행을 떠난 바 있다.

이에 대해 손호영은 "다들 20대로 돌아간 느낌이었다"고 했고 김태우는 "박준형이 특히 여행 온 게 되게 오랜만인지 좋아하더라"며 "너무 좋았던 게 형이 다 샀다"고 했다. 그러자 데니안은 "유부남 세 명이 유독 신났던 것 같다"고 했다. 이말에 김태우는 "자는게 아까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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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공개된 god 콘서트 준비 장면에서 5명은 연습을 하면서 장난을 치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대해 스튜디오에서 김태우는 윤계상에 대해 "숙소 생활을 할때 그렇게 팬티를 당겨서 찢더라"고 했다. 데니안 역시 "우리가 팬티를 공유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김태우에 대해 데니안은 "당시 아이돌 메인 보컬은 가장 외모적으로 좋았는데 김태우는 눈동자가 안보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영은 "사실 우리끼리 김태우를 내쫓으려고 했다"며 "같이 연습했던 보컬 누나가 있었는데 그 누나가 가고 김태우가 오니까 못 되게 군거다"고 했다.

이에 김태우는 "배고파서 숙소 냉장고 봤더니 아무것도 없더라"며 "24시간 동안 먹을 것도 안주고 형들이 먹을 게 없고 돈도 없구나 싶어서 엄마가 준 비상금 있다고 박준형한테 말하니까 형들이 후다닥 오더라"고 회상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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