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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김수현, 아이유가 안 해줘서 직접 불렀다..팬미팅 선곡 이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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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배우 김수현이 절친 아이유의 노래를 팬미팅에서 열창했다.

김수현은 19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4 아시아 투어 EYES ON YOU' 서울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김수현은 무대에서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선곡해 불렀는데, 이 노래를 고른 이유가 있었다고. 앞서 김수현은 아이유의 콘서트에 직접 참석해 현장에서 듣고 싶은 노래로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크게 외쳤지만, 아이유가 아쉽게 불러주지 않았고, 결국 자신의 팬미팅에서 절친이 부르지 않았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직접 부르며 가창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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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은 의자에 앉아 라이브로 아이유의 노래를 소화했고, 꽤 난이도 높은 곡임에도 불구하고 고음을 비롯해 배우다운 감정 표현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이 노래를 이렇게 잘했나?" "김수현 진짜 잘 부르네" "원래 '드림하이' 때부터 노래 잘 부르기로 유명했음", "아이유랑 둘이 듀엣해도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24.9%)을 통해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경신했고, 현재 차기작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를 촬영 중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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