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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공연 실황 영화가 역대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9일 기준 누적 관객 34만3334명을 기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34만2366명)을 넘어선 기록이자 공연 실황 영화 역대 최고 기록이다.

8월 개봉한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만 영웅시대(팬클럽명)와 함께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친 대규모 콘서트 실황을 담았다.

누적 매출 역시 97억507만 원을 기록,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1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12월 27일~29일, 내년 1월 2일~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열고 또 한 번 영웅시대와 뜨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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