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김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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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tvN 주말극 '정년이' 4회에는 매란국극단에서 쫓겨나 위기를 맞이한 김태리(정년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팔을 다친 절친 우다비(주란이)를 대신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나가게 되고, 이를 알게 된 라미란(소복)이 김태리를 국극단에서 내쫓았다. 소리를 반대하는 엄마 문소리(용례)와의 연을 끊고서라도 국극 배우가 되고 싶었던 김태리는 이대로 꿈을 포기할 수 없어 라미란 앞에 찾아가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지만 끝내 쫓겨났다.
오갈 데가 없어진 김태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자신에게 명함을 건넨 방송국 PD 김태훈(종국)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의 소개로 이미도(패트리샤 김)에게 트레이닝을 받으며 스타일의 변화를 주는 등 본격적으로 가수를 준비했다. 점차 세련된 모습을 갖춰가는 김태리였지만 매란국극단 일행을 보자 씁쓸한 얼굴을 감출 수 없었다. 애써 괜찮다는 듯 미소 지었지만 가수에 대한 꿈보다 국극 배우로서 성공하고 싶었던 김태리의 속내가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새로운 전개를 맞이한 가운데, 김태리가 어떻게 꿈을 향해 나아갈지 관심이 쏠린다. 김태리의 열연으로 시청률은 13.6%(닐슨코리아 수도권 케이블 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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