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통의 가족' 포스터. ㈜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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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보통의 가족'은 주말인 18~20일에 관객 20만 690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누적 관객 수는 28만 9747명이다.
이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과 '조커: 폴리 아 되'의 개봉 주 주말 스코어인 12만 639명과 14만 9522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또한 '보통의 가족'은 개봉 첫 주말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19일과 20일 각각 좌석 판매율 13.3%와 11.6%를 기록했다.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은 "기승전결 완벽하고 복선 회수에, 꼼꼼한 연출까지. 영화를 봤는데 책 한 권을 읽은 듯한 풍부한 기분!"(CGV_사*) "단연 올해 한국 영화의 문제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영화"(롯데시네마_레몬***) "탄탄한 레시피와 좋은 재료로 만든 맛있는 요리"(CGV_ke*******) "한국적 정서를 더해 원작보다 풍부해진 설득력"(롯데시네마_루카****) "섬세한 묘사와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 버릴 게 없어서 N차 하고 싶은 영화"(메가박스_my*******) 등 호평을 전했다.
2위는 7만 5404명의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2'(감독 류승완)로, 누적 관객 수는 744만 1590명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와일드 로봇'(7만 4612명)과 '대도시의 사랑법'(7만 3244명)이 근소한 차이로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새롭게 개봉한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감독 김민수)는 주말 동안 4만 6817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만 387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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