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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류현진, '살림남' 합류…"특급 일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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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 중인 '괴물 투수' 류현진이 '살림남'에 합류한다.

21일 KBS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 측에 따르면 2월 한화 이글스와 8년 170억 원이라는 KBO리그 역대 최고 계약을 맺으며 12년 만에 국내 리그로 돌아온 류현진이 한국 복귀 후 첫 예능으로 '살림남'을 선택했다.

류현진은 큰 성원을 보내준 야구팬들과의 의미 있는 만남을 위해 시즌 종료와 함께 '살림남' 출연을 확정했다. '살림남'이 한국 복귀 후 첫 예능인 만큼 류현진은 방송을 통해 그동안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특급 메이저리거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야구계에서 넘사벽 커리어를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최초 관찰 예능', '최초 4인 가족 동반 출연', '최초 대전 집 공개'까지 선보이며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할 전망이다.

류현진은 '살림남'을 통해 시즌 종료 후 가진 소탈한 휴식기는 물론,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자 아빠 류현진의 모습을 여과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야구 유소년 육성과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설립한 '류현진재단' 운영에 진심인 이사장 류현진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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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제작진은 류현진의 섭외를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어렵게 성사된 만남인 만큼 류현진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한국 복귀 후 첫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야구계에 등장과 동시에 '괴물 투수'로 이름을 날린 류현진은 2013년 KBO리그 출신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며 LA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 달러(약 826억 원)라는 전례 없는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에는 한국인 선수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MLB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평균자책점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약 929억4000만 원)에 계약하며 MLB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 대한민국 선수 누적 연봉 2위를 기록했다.

류현진이 등장할 KBS 2TV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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