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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살쪘다고 건강이상?…문근영 "완전히 치료, 팩폭 다이어트 중" 칼차단[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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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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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문근영이 건강이상설에 직접 선을 그었다.

문근영은 21일 넷플릭스 ‘지옥2’ 제작발표회 참석 후 “이거 꼭 말하고 싶었다”라며 “저는 완전히 치료가 됐고, 지금은 아주 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자신의 근황을 직접 알렸다.

문근영은 이날 오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지옥2’ 제작발표회에서 이전과 다소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문근영이 과거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받고 네 차례에 걸쳐 큰 수술을 받은 만큼 문근영의 건강 상태가 여전히 나쁜 것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도 이어졌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구획 내 조직의 압력이 계속 증가하는 응급 질환이다. 심한 통증과 마비 등을 유발하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근육과 신경 괴사가 생길 수 있다.

문근영은 “이거 꼭 말하고 싶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건강을 걱정해주시더라. 감사하게도”라며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매일 저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라고 했다.

문근영은 ‘지옥2’에서 햇살반 선생이라는 새로운 인물로 등장한다. 햇살반 선생은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로, 새진리회와는 또 다른 그릇된 믿음을 설파하며 세상을 더욱 혼돈에 빠뜨리는 인물이다.

특히 문근영은 소름 끼치는 파격 분장을 담은 스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저도 연상호 감독님과 꼭 한 번 작업해보고 싶었다. 다행히 감독님께서 같이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저는 촬영 내내 너무 즐거웠고,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할 수 있어서 너무 신이 났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 종교에 깊게 몰입하게 되면서 화살촉이라는 집단에서 선동을 하는 자리까지 올라가서 열정적으로 종교에 심취해 있는 캐릭터”라고 자신이 연기하는 햇살반 선생을 소개하며 “저도 저를 몰라볼 정도로 분장을 많이 했다. 새로운 역할에 대한 흥미와 열의가 있었는데 제 마음대로 늘 주어지지 않다 보니 고파 했다. 그런데 연상호 감독님이 이렇게 떡하니 매력적인 캐릭터를 주셔서 신난다, 물 만났다, 신나게 놀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했다”라고 문근영도 알아보지 못할 문근영의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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