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2 (화)

[POP이슈]박지윤 제기한 '최동석 상간녀' 소송 변론기일 연기→"공구도 약속" 열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박지윤, 최동석/사진=헤럴드POP DB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 변론기일이 연기된 가운데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다시 일상을 전하고 있다.

지난 21일 YTN에 따르면 오는 29일 제주가정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최동석의 지인 A씨에 대한 상간자위자료 손배소 2차 변론기일은 다음 달로 연기됐다. 첫 변론기일은 지난 8월 27일 진행된 바 있다.

이 가운데 박지윤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구 관련 일정을 공지했다. 그러면서 "공구도 약속이고 일인데 공지가 늦어져 죄송합니다. 남은 일정 동안 필요로 하시는 정보는 성실히 나누며 진행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알렸다. 그런가 하면 최동석은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공항에서 찍은 비행기 사진을 공개했다. 별다른 멘트는 덧붙이지 않았다.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소송 진행 중이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고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박지윤의 지인 B씨에 대해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 양측 모두 부정행위는 결코 없었다고 주장하며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다만 그 동안 두 사람이 SNS 등을 통해 아이들과의 일상을 대중에 공개해온 만큼, 이들의 진흙탕 다툼이 널리 알려짐으로써 아이들이 받을 충격에도 우려가 큰 상황이다.

특히 지난 1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박지윤, 최동석의 녹취록을 토대로 지난해 10월 13일 둘의 마지막 싸움 관련된 자료를 공개했다. 이미 쌍방 상간 소송으로 진흙탕에 치닫고 있던 두 사람의 다툼은 이로 인해 폭언 및 의처증 의혹과 부부 성폭행 정황까지 지난 결혼 생활의 총체적인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