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AMA AWARDS(마마 어워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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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9년 만에 MAMA AWARDS(마마 어워즈) 무대에 오른다.

마마 어워즈 측은 22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2024 마마 어워즈 3차 퍼포밍 아티스트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을 보면 지드래곤 외에도 가수 비비와 그룹 '(여자)아이들', '보이넥스트도어', '플레이브'가 마마 어워즈 출연을 확정했다.

내달 2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첫째 날 무대에는 보이넥스트도어, 플레이브가 오른다. 이어 내달 23일에 지드래곤과 비비, (여자)아이들이 공연을 선보인다.

지드래곤의 마마 어워즈 출연은 2015년 무대 이후 9년 만이다. 지드래곤은 이달 말 솔로 가수로도 복귀할 예정이다. 그의 솔로 활동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앞서 그룹 '에스파', '아이브', '아일릿', '라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투어스' 등도 마마 어워즈 라인업에 포함됐다. 올해 마마 어워즈는 미국 LA 돌비 씨어터(11월21일)와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11월22~23일)에서 열린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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