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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홍경, "첫눈에 반한 적 있어, 노윤서에 운명적이라고 느껴" 고백 (살롱드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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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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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홍경이 촬영하며 노윤서에게 몰입했던 비화를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장도연 번호 따는 방법 | EP.63 홍경 노윤서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는 영화 '청설'에 출연하는 배우 홍경과 노윤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장도연이 "이번 작품에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났는데 서로 상대 배역으로 정해졌을 때 어떠셨냐"고 물었고, 노윤서는 "되게 대학 교수님 같았다. 일단 연기에 너무 진지하고 영화 얘기를 좋아한다. 보통 사람들을 처음 하는 질문이 있다더라"며 "제일 좋아하는 영화 1,2,3 순위가 뭔지"라고 말하며 허투루 대답하면 안될 것 같음에 진지하게 고심했다고.

장도연은 대만 영화 '청설'이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에게 첫눈에 반하는 장면이 있듯이, 두 사람이 열연하는 리메이크작 영화 '청설'도 첫눈에 반하는 장면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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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은 "노윤서가 수영 코칭을 하는 모습을 보고 보자마자 제가 첫눈에 반한다. 그냥 진짜 그 장면이 되게 운명적이라고 느꼈다"며 침을 꼴깍 삼키며 당시 촬영 때의 긴장됐던 감정을 회상했다.

이후 장도연은 "실제로 첫눈에 반해본 적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묻자 노윤서는 "뭔가 저는 항상 대화를 했다. 대화를 하면서 알아가야 그렇게 됐던 것 같은데 첫눈에 반했던 적은 없다"며 "허세나 겉멋이 없는 인간적인 모습에 끌린다"고 답했다.

이어 홍경은 "저는 있는 것 같다. 첫 느낌이 되게 중요하다. 대화가 가장 잘 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장도연은 "그럼 영화를 정말 사랑하시잖아요. 최고의 완벽한 사람을 만났는데 극장만 가면 잠을 잔다면 어떨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홍격은 "아이씨..."하며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은 안될 것 같다는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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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서는 '나 혼자 산다'의 장도연과 본인의 닮은 점이 있다고 밝혔다. 노윤서 역시 집에서 요리를 직접 해먹는다고 말하며 장도연이 직접 생선 손질을 한 것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에 장도연은 "저는 요리를 아예 못한다. 당시 낚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면서 회 뜨는 걸 급히 배웠다. 그래서 집에 회칼도 있는데 나중에 한번 회 뜨는 쇼라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홍경은 "지금 또 약간 설렐 뻔했다. '나중에 한번'이라고 했다"며 장도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살롱드립2' 유튜브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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