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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전현무계획2' 48세 백지영 "둘째 아들 갖고 싶다, 출산·육아 안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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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만 48세인 가수 백지영이 '둘째 임신' 소망을 밝혔다.

25일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가 '먹게스트' 백지영을 초대해 'MZ 핫플' 해방촌에서 숨은 맛집을 발굴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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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에 가수 백지영이 출연한다.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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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현무는 23번째 길바닥인 서울에서 셀프캠을 켠 뒤 "오늘은 돼지고기 특집이다"라고 선포한다. 이후 자신의 최애 순댓국집을 소개하고, 2차로 백지영을 만나 '만두계의 명품', '전설의 만두'로 불리는 만두 맛집을 찾아간다. 여기서 재빠르게 만두 먹방을 클리어한 전현무는 백지영에게 "방송에 나온 적 없는 찐 로컬 맛집을 알려주겠다"며 "전라도 할머니가 하시는 50년 된 식당이 있다"라고 설명한 뒤 해방촌으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전현무는 "누나(백지영) 딸도 먹는 걸 좋아해?"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백지영은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말도 잘 듣는다. (우리 딸이) 외모는 아빠 닮았고 성격은 나 닮았대"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백지영은 "아들 하나만 더 있으면 좋겠다. 너무 낳고 싶다. 출산, 육아를 힘들다고 생각한 적 없다"라고 말한다. 전현무는 "진짜야?"라며 화들짝 놀란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대망의 해방촌에 도착해 "여기 길 너무 좋다"며 가을 정취를 만끽한다. 하지만 전현무는 "잠깐만! 잠깐만!"이라고 외치더니, 다급히 한 카페에 달려간다. 백지영도 엉겁결에 그를 따라간다. 잠시 후 카페 앞에서 백지영이 라이브 공연을 감행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전현무계획2'는 2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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