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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파경 후 재결합' 정주연, 갈등 이유는…"결벽과 강박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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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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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주연이 결혼 6개월 만에 파경을 경험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3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623회 방송의 선공개 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했다.

선공개 영상에는 정주연이 출연해 "결혼 6개월 만에 파경을 겪었지만, 지금은 남편과 재결합해 잘살고 있다"고 밝혔다.

MC 최은경이 "파경 기사를 접하고 정말 놀랐다"고 하자, 정주연은 "결혼식 후 (남편과) 6개월 같이 살다가 헤어졌다"며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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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연은 "결별 후 남편이 먼저 화해의 뜻을 보여 재결합했다"며 "파경의 원인은 신혼 기싸움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과 2년 연애했는데 그때도 많이 싸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 후에는 집안끼리의 결합이니 더 복잡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며 "그리고 제가 또 결벽과 강박증도 있어 성향 차이에 따른 갈등이 심했다"고 토로했다.

정주연은 "그런 갈등 속에서 이혼을 결심한 것"이라며 "재결합한 현재도 따로 혼인신고는 안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연스럽게 때가 되면 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1989년생 정주연은 뮤직비디오 배우로 데뷔한 뒤 드라마 '폭풍의 연인'과 '오로라 공주', 영화 '차이나 블루'와 '스물' 등에 출연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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